
ESG(Environment·Social·Governance)는 이제 기업의 외부 활동만을 평가하는 지표가 아니다. 특히 'Social' 영역에서는 직원에 대한 복지, 근로 환경, 일-삶 균형(Work-Life Balance)이 핵심 지표로 포함되며, 기업의 내부 문화 역시 ESG 경영의 중요한 축으로 평가받는다. 스타트업은 자원이 부족하고 성장 압박이 큰 조직 구조 속에서도, 창의적이고 유연한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워라밸 중심의 ESG 내재화를 실현해가고 있다.단순한 복지제도를 넘어서, 업무의 자율성·근무 시간 유연화·심리적 안정·리더십의 투명성을 통해 구성원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기업들이 실제로 생산성과 투자 매력 모두에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이번 글에서는 워라밸 중심의 문화를 실천하며 내부 ES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