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금융 시대를 살아가는 청소년에게도 ‘금융문해력(financial literacy)’은 필수 생존 역량이 되었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청소년이 기초 금융 지식 없이 소비, 대출, 투자 등의 결정을 내리고 있으며, 이는 미래 사회의 금융 리스크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실제로 한국은행과 금융감독원이 2024년에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만 13~18세 청소년의 금융지식 수준은 OECD 평균보다 낮으며, 절반 이상이 “금융을 배우지 않아 어렵다”고 답했다.이런 배경 속에서 일부 스타트업들은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금융교육 플랫폼을 설계하고, 실생활에 기반한 경제학습을 제공하며 ESG 경영의 사회(Social) 요소를 실질적으로 실현하고 있다. 이 스타트업들은 교육 그 자체가 수익모델이 되지 않더라도, 장..